[진화하는 사회공헌] 한화생명, 전국 144개팀 매달 릴레이 봉사

[진화하는 사회공헌] 한화생명, 전국 144개팀 매달 릴레이 봉사

입력 2015-11-25 17:13
업데이트 2015-11-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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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오른쪽 네 번째) 한화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9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서‘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차남규(오른쪽 네 번째) 한화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9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서‘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올 하반기 전국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9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한 달간 실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헌혈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8년째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 9월 차남규 사장과 임원 30여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서 아산리마을 주민들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어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햅쌀, 송편, 과일 등의 물품을 구매해 전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보험 설계사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전국 144개 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노인시설, 보육원 등 사회복지 단체 등과 1대1 결연을 맺어 매달 한 번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의 특성과 연계해 ‘경제교육 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여성 임직원과 설계사들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 활동도 하고 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주로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놀이 체험과 견학, 목욕 봉사를 한다. 매달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 제도를 통해 나눔의 정신도 실천하고 있다.

2015-11-26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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