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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특집] 두산그룹, 16개국 임직원 1만여명 맞춤형 봉사활동

[상생경영 특집] 두산그룹, 16개국 임직원 1만여명 맞춤형 봉사활동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10-28 17:38
업데이트 2015-10-2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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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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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박용만(왼쪽 세 번째) 회장과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두산타워 광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따뜻한 가구’를 만들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박용만(왼쪽 세 번째) 회장과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두산타워 광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따뜻한 가구’를 만들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인 봉사의 날’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3월과 9월 매년 2회 두산 임직원들은 한날 동시에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각지의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달 14일에 열렸던 봉사의 날에는 세계 16개국 1만여명의 두산 임직원들이 참여해 200여곳에서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 헌혈, 도로 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을 했다. 미국에서는 음식기부(푸드뱅크)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와 복지시설 개·보수 등을 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임직원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자’는 구호를 내걸고 ‘옐로 카펫’ 설치 활동에 참여했다. 옐로 카펫은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랗게 칠해 안전한 곳에서 아이들이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 대비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아이들이 잘 보이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개념이다. 이날 박 회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청과 중구 내 9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자율방범대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의 왕래가 잦은 횡단보도 14곳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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