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폭스바겐 1만대 엔진도 이상”

“국내 폭스바겐 1만대 엔진도 이상”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10-25 23:02
업데이트 2015-10-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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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휘말린 폭스바겐그룹의 국내 리콜 대상 차량 약 10만대 가운데 약 1만대는 소프트웨어 수정 외에 엔진도 손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5일 EA 189엔진을 장착한 제타 1.6 TDI 등 1.6ℓ모델 9873만대는 엔진 수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머지 골프, 제타, CC, 파사트, 비틀, 티구안, 시로코 등 2.0 TDI 모델은 소프트웨어만 수정하면 된다. 디젤 배출가스 조작 여파로 폭스바겐의 10월 판매량은 반 토막 날 것으로 예상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10-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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