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장난도 지나치면 사고를 불러오기 마련이죠. 이처럼 지나친 장난으로 망신을 당한 여성들 영상을 한 데 모았습니다. 일명 ‘망신살 베스트 3’입니다.
1. 거꾸로 매달리기 하던 여성의 굴욕 순간
첫 번째 영상은 문틀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게재된 것으로, 문틀 철봉에 다리를 건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한 여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잡고 있던 철봉에서 두 손을 놓는 순간, 다리가 그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그대로 바닥에 뚝 떨어집니다. 당시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무리한 놀이를 하다 부상까지 당하게 된 것입니다.
2.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 타던 10대 女 추락 순간
두 번째 영상은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을 타던 여성의 사고 순간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아찔한 추억을 남긴 주인공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애니 슈웬커(17)입니다. 영상을 보면, 애니는 계단을 타던 중 갑자기 중심을 잃고 2미터 높이에서 뒤로 자빠지며 추락합니다. 이 사고로 애니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이 여성은 사고 후 ‘계단에서의 장난은 위험하다’는 뼈아픈 교훈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3. 동물원 악어 우리에 들어간 여성
마지막은 멕시코의 한 여성이 동물원 악어 우리에 들어간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일은 몬테레이 지역에 있는 라 파스토라 동물원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이 갑자기 울타리를 넘어 악어 우리로 들어갑니다. 이어 여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악어에게 다가갑니다. 그러나 악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여성은 녀석의 몸통 부위를 손으로 툭 건드립니다. 이런 여성의 성가신 행동에 결국 악어가 고개를 돌려 공격을 시도합니다. 그제야 여성은 기겁하며 우리를 도망쳐 나옵니다.
당시 동물원 측은 여성의 행동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몰지각한 여성의 행동에 대해 할 말을 잃었다”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