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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새달 3일 정규리그 종료… 15일부터 잔여 75경기 편성 확정

KBO리그 새달 3일 정규리그 종료… 15일부터 잔여 75경기 편성 확정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5-09-02 23:54
업데이트 2015-09-0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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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KBO리그가 다음달 3일 정규리그를 종료한다. KBO는 지난 1일까지 우천으로 순연된 70경기와 미편성된 5경기 등 잔여 경기 75경기의 일정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이들 경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에도 우천순연이 나오면 가능한 날짜(예비일)에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 편성이 불가능하면 더블헤더를 치르게 된다고 KBO는 설명했다.

KBO는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치르게 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편성했다”며 “우천순연 경기가 포스트시즌(PS)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PS 이동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며 연장전 없이 9회까지 진행된다. 제2경기는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시작한다.

잔여 경기 편성 첫날인 15일에는 롯데-두산(잠실), SK-삼성(대구), 한화-KIA(광주), kt-NC(마산) 등 4경기가 펼쳐지며 다음달 3일에는 롯데-LG(잠실), 삼성-넥센(목동), NC-SK(문학), 한화-kt(수원), 두산-KIA(광주) 등 5경기가 정규리그 대미를 장식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9-0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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