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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열 사위 미운 데 없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

[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열 사위 미운 데 없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

입력 2015-09-01 13:57
업데이트 2023-03-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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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壻无憎(십서무증)이고 一妇无丽(일부무려)라

= 열 사위 미운 데 없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
사위( 壻)는 열( 十) 명이래도 모두 다 철없는내 딸을 데리고 살아주는 것 같아 한 군데도 미운(憎) 곳이 없고(无),

며느리( 妇)는 하나( 一) 밖에 없어도 내 아들을 빼앗아 간 것 같아 곱게( 丽) 보이는 곳이 하나도 없다(无)는 뜻으로 사위를 사랑하고 며느리를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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