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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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23:40
업데이트 2015-08-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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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뒷돈’ 前 KT&G 부사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28일 협력업체에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이모(60) 전 KT&G 부사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2013년에 협력업체 지정을 유지하고 납품단가를 높게 쳐주는 대가로 담뱃갑 제조업체에서 수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검찰이 지난 13일 협력업체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KT&G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래 첫 구속자다.

‘현궁 비리’ 현역 중령 영장 기각

육군의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의 개발·도입과 관련해 허위로 시험장비 성능 확인서를 써준 혐의를 받은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육군 중령 박모씨의 구속영장이 28일 기각됐다. 고등군사법원 보통부는 이날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지난해 11월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래 군사법원이 방산비리에 연루된 현역 군인의 영장을 기각한 것은 처음이다.

2015-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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