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초기 분말(가루) 형태로 선보인 오뚜기 카레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형태를 다양화해 1981년 ‘3분 요리’란 브랜드로 레토르트 카레로 선보였다. 오뚜기의 3분 요리는 출시하자마자 획기적인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판매 첫해에만 400만 개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건강에 좋은 강황을 증량하고,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등을 원료로 사용한 오뚜기의 백세카레를 출시했다. 2009년 4월에는 물에 더 잘 녹고 더욱 새로워진 과립형 카레를 선보였고, 2012년에는 발효 아이템을 접목한 명품카레 ‘백세 발효강황카레’를 내놓았다.
2015-06-26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