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사내 칼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여수旅愁/박산 입력 2015-06-05 18:10 업데이트 2015-06-05 18:12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column/morning_pnp/2015/06/06/20150606022002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홀연히 떠난 낯선 땅에서땅거미 붉은 노을 살살 밀어낼 때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 몇 방울짠 간이 되어 입술 적시는데공연히 서러운 맘이 불러온사랑하는 이들의 이름들을저만치 달려오는 어둠의 무더기에나지막이 뱉어 본 적이 있으신지요? 2015-06-06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