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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작별’ 제라드, 7월에 LA갤럭시 데뷔전

‘리버풀과 작별’ 제라드, 7월에 LA갤럭시 데뷔전

입력 2015-05-28 11:53
업데이트 2018-05-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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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이어진 리버풀과의 깊은 인연에 마침표를 찍은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35)가 7월 11일 새로운 둥지인 LA 갤럭시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브루스 어리나 LA갤럭시 감독이 제라드를 7월 11일 홈경기로 치르는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시키기로 했다”며 “그날이 제라드의 LA갤럭시 데뷔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리나 감독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7월 11일 이전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정확한 합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팀훈련을 하면서 몸 상태가 좋으면 경기에 내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7년 리버풀 유소년팀에 입단, 1998년 리버풀 1군팀 데뷔전을 치른 제라드는 28년간 통산 708경기(186골) 출전 기록을 남기고 지난 25일 치러진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 작별했다.

LA 갤럭시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준비하는 제라드는 “LA 갤럭시에서 시작할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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