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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첫날 15만명 ‘대박’

SK, 2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첫날 15만명 ‘대박’

입력 2015-05-21 13:57
업데이트 2015-05-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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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
SKT 요금제 YTN 방송캡처


데이터 중심 요금제

SK, 2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첫날 15만명 ‘대박’

SK텔레콤은 월 2만원대 요금부터 유·무선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첫날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요금제 출시 첫날 끌어모은 가입자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T끼리 요금제’는 2013년 3월 출시 당시 15만명 가입에 이틀이 걸렸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중 50%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20∼30대였다. 50대도 17%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10대는 1%, 40대는 26%, 60대는 6%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에서 요금제 관련 문의가 평소보다 11배 증가했고 대리점 등 방문자도 2.5배 늘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량도 일 평균치보다 20% 급증했다.

SK텔레콤은 “업계 최초 유·무선 음성 통화 무제한, 업계 최대 데이터 제공량, 각종 콘텐츠 혜택 등이 선풍적 인기의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5일 최저 2만원대 요금에 무선 음성 통화와 문제를 무제한 제공하는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은 LG유플러스는 출시 1주일 만인 이날 현재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요금제 관련 문의는 평소보다 35%가량 늘었다고 LG유플러스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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