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제3 터미널에서 7일(현지시간) 0시15분께 원인을 모르는 화재가 발생해 즉각 공항이 폐쇄되고 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철도도 차단됐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피우미치노 경찰은 터미널에 있던 3명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에 잠시 노출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제3 터미널의 창고시설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방송 Rai 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40분부터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모든 철도의 운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로마 시내와 공항을 연결하는 레오나르도 특급 열차 서비스도 운행을 멈췄다.
로마공항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공항이 다시 문을 열을 때까지 공항으로 나오지 말고 항공사와 항공기 출발 일정 등을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피우미치노 경찰은 터미널에 있던 3명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에 잠시 노출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제3 터미널의 창고시설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방송 Rai 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40분부터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모든 철도의 운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로마 시내와 공항을 연결하는 레오나르도 특급 열차 서비스도 운행을 멈췄다.
로마공항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공항이 다시 문을 열을 때까지 공항으로 나오지 말고 항공사와 항공기 출발 일정 등을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