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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포토] 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입력 2015-04-27 10:18
업데이트 2015-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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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피해 현장, 참혹한 모습들…사망자 3200명 넘어서

네팔 지진피해, 네팔 지진

네팔 지진피해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3200명을 넘어섰다.

AFP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재해당국 관계자를 인용, 대지진 사망자가 3218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653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26일까지 2500명 정도였으나 아침부터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산사태와 도로, 통신망 붕괴 등으로 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은 네팔 지진현장의 참혹한 모습들.

네팔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현장 ⓒAFPBBNews=News1
네팔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현장
ⓒAFPBBNews=News1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현장. 건물이 쓰러지면서 벽돌, 판자 등이 떨어져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건물들도 창문과 문이 모두 깨져 있는 등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한 생존자가 건물 밑에서 물건을 찾느라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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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구조되는 부상자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구조되는 부상자 ⓒ AFPBBNews=News1


건물 잔해에 깔려 있었던 한 시민이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오고 있다. 구조되기 위해 필사의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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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자원봉사자와 보안대원이 카트만두의 변두리 지역인 박타푸르에서 26일(현지시간) 텐트를 옮기고 있다. ⓒ AFPBBNews=News1


박타푸르에서 자원봉사자와 보안대원이 구호물품을 옮기고 있다. 이들 주변에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들과 벽돌 잔해 등으로 폐허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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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한 구조대원이 26일(현지시간) 지진으로 갈라진 땅을 바라보고 있다. ⓒ AFPBBNews=News1


한 구조대원이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위에서 땅을 바라보고 있다. 갈라진 아스팔트의 틈새가 지진의 위력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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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AFPBBNews=News1 박타푸르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소녀가 지진으로 무너진 집 안에서 가재도구를 챙겨 나오고 있다.ⓒ AFPBBNews=News1


박타푸르에서 한 소녀가 지진으로 무너진 집 안에서 가재도구 몇가지를 챙겨 나오고 있다. 천장과 지붕이 모두 무너졌고 창문도 깨져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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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현장, 치료 중인 부상자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 현장, 치료 중인 부상자 ⓒ AFPBBNews=News1 네팔 대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거주민이 26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각국 정부 및 구호단체에서 네팔에 긴급 구호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카트만두의 한 병원에서 부상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얼굴에 깊게 패인 상처가 네팔 대지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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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헬리콥터로 이송되는 부상자ⓒ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헬리콥터로 이송되는 부상자ⓒ AFPBBNews=News1 네팔 대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산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대가 부상자를 헬리콥터에 옮기고 있다. ⓒ AFPBBNews=News1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대가 부상자를 헬리콥터에 이송하고 있다. 지진으로 히말라야에는 눈사태가 일어나 5월 등반 시즌을 맞아 히말라야를 찾은 관광객 및 등반 대원들의 피해도 컸다.

한편, 네팔 대지진의 희생자가 걷잡을 수 업이 늘어나면서 세계 각국 정부 및 구호단체에서 네팔에 긴급구호 자금 및 물품, 구조대원 등을 급파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27일 네팔에 긴급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이르면 이날 중으로 현지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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