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조찬 강연장에서 피습을 당했던 리퍼트 대사는 왼팔에 착용한 보조기와 붕대를 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를 했다. 야구광으로 알려진 그는 “팬 여러분, 많은 치맥(치킨+맥주)을 함께해요”라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재치 있는 인사를 건넸다. 7회말 ‘키스 타임’ 땐 아내와 가볍게 입맞춤을 나누기도 했다.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조찬 강연장에서 피습을 당했던 리퍼트 대사는 왼팔에 착용한 보조기와 붕대를 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를 했다. 야구광으로 알려진 그는 “팬 여러분, 많은 치맥(치킨+맥주)을 함께해요”라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재치 있는 인사를 건넸다. 7회말 ‘키스 타임’ 땐 아내와 가볍게 입맞춤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