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이 8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브리즈번(호주)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권창훈-서정진-염기훈의 릴레이 득점을 엮어 3-1로 이겼다. 2승1무1패로 승점 7을 쌓은 수원은 브리즈번(1승1무2패 승점 4)의 추격을 따돌리고 2위를 지켰다. E조의 전북은 빈즈엉(베트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에닝요의 코너킥 골로 앞서가다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2015-04-09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