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차세대 간판 김청용(18·흥덕고)이 한화갤러리아에 입단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김청용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청용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케이티), 이대명(한화갤러리아)과 금메달을 합작하고 개인전에선 대선배 진종오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를 뿌렸다.
이후 경찰청장기 전국대회 50m 권총 1위, 2월 창원월드컵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0m 공기권총 1위·50m 권총 2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안게임 성적이 일회성에 그친 게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고교 3학년생인 김청용은 내년부터 한화갤러리아 소속으로 경기에 뛴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청용은 “고향 연고기업인 한화그룹과 입단 계약을 체결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직 사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소총 한진섭, 권총 이대명, 정지혜, 클레이 이보나 등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에 김청용이 가세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연합뉴스
AG 사격 2관왕 김청용, 한화갤러리아와 입단 계약
30일 한화갤러리아 사격단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 김청용(흥덕고).
한화갤러리아 사격단 제공
한화갤러리아 사격단 제공
김청용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케이티), 이대명(한화갤러리아)과 금메달을 합작하고 개인전에선 대선배 진종오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를 뿌렸다.
이후 경찰청장기 전국대회 50m 권총 1위, 2월 창원월드컵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0m 공기권총 1위·50m 권총 2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안게임 성적이 일회성에 그친 게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고교 3학년생인 김청용은 내년부터 한화갤러리아 소속으로 경기에 뛴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청용은 “고향 연고기업인 한화그룹과 입단 계약을 체결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직 사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소총 한진섭, 권총 이대명, 정지혜, 클레이 이보나 등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에 김청용이 가세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