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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추락사고’ 해리슨 포드 “빠르게 회복중”

‘경비행기 추락사고’ 해리슨 포드 “빠르게 회복중”

입력 2015-03-07 04:33
업데이트 2015-03-0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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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한 할리우드 명배우 해리슨 포드(72)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포드는 사고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엔진이 고장난 것 같다. 즉시 회항하겠다”고 보고한 뒤 곧바로 긴급 착륙을 시도했으며, 이 같은 판단이 주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포드의 대변인 이나 트레쇼카스는 성명을 통해 “포드는 당시 긴급 착륙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포드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다. 지금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전날 오후 2시25분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 공항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출발한 직후 관제탑에 엔진이 고장 났다며 긴급 회항을 요청하고 나서 인근 도시인 베니스의 펜마 골프장에 추락했다.

포드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훈련용 경비행기를 직접 운전했으며, 긴급 착륙 과정에서 경비행기가 골프장 나무와 충돌하면서 기기 파편이 머리에 튀어 다쳤다.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긴급명령’, ‘패트리엇 게임’ 등에 출연했으며 1999년에도 헬리콥터 비행 사고로 비상 탈출을 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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