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프로야구 KBO 타이틀스폰서는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KBO 타이틀스폰서는 ‘타이어뱅크’

입력 2015-03-03 15:29
업데이트 2015-03-03 15: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프로야구가 타이어뱅크와 손잡고 제10구단 시대의 첫 걸음을 내디딘다.

KBO는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타이어뱅크로 확정하고 3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사무국에서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이미지 확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타이틀 엠블렘. KBO는 3일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타이어뱅크로 확정했다.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 제공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타이틀 엠블렘. KBO는 3일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타이어뱅크로 확정했다.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 제공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타이어뱅크는 연간 70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3년과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였던 한국야쿠르트의 후원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KBO는 2012년 팔도와 연간 50억원대 타이틀 스폰서 계약서에 사인했고, 지난 2년 동안은 또다시 역대 최고액인 60억원대까지 타이틀 스폰서의 후원 규모를 늘려왔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고, 3월 현재 전국 360여 개의 매장과 1천500여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이다.

충남대 경영학과 출신의 창업주 김정규 회장은 2009년 대한민국 전문경영인상, 2010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한국창업대상, 2011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인적자원개발대상 등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충남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 경영인이다.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로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평소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국민이 좋아하는 회사를 만들려고 고민해 왔다는 김 회장은 “많은 야구팬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KBO 리그가 발전한다면 국민이 더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2015 KBO 리그 타이틀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사회적 모범 기업인 타이어뱅크가 프로야구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