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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강사, 학생들 태우고 가다 사고…1명 사망

‘만취’ 강사, 학생들 태우고 가다 사고…1명 사망

입력 2015-02-27 22:23
업데이트 2015-02-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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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모 모텔 앞 도로에서 주천면에서 시내로 달리던 트라제XG 승합차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7일 오후 6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모 모텔 앞 도로에서 주천면에서 시내로 달리던 트라제XG 승합차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A(16·고교 2년)군이 바닥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인 학원강사 고모(41)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12% 상태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소방서
7일 오후 6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모 모텔 앞 도로에서 주천면에서 시내로 달리던 트라제XG 승합차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A(16·고교 2년)군이 바닥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인 학원강사 고모(41)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12% 상태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소방서
이 사고로 탑승자 A(16·고교 2년)군이 바닥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차량 안에는 운전자와 모 학원생 6명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며 A군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승합차 운전자 고모(41)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2%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씨가 학원 단합대회에서 술을 마신 채 학생들을 귀가시켜주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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