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올해 병가 전부 사용 왜?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올해 병가 전부 사용 왜?

입력 2015-02-19 10:22
업데이트 2015-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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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50일 동안 병가를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낸 바 있다. 이번에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함으로써 올해 총 90일간의 병가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박창진 사무장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즉각 병가연장 신청을 승인했다”며 “빠른 쾌유를 통해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박창진 사무장이 정해진 병가 일수를 다 채워 휴식이 더 필요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이 이달 초 업무에 복귀할 당시 ‘지옥 스케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2월 근무 일정에서 장거리 노선이 줄고, 국내선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이달 배정된 총 근무시간은 79시간으로 다른 팀장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던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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