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잠 못 자고 환청 호소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잠 못 자고 환청 호소

입력 2015-02-18 13:10
업데이트 2015-02-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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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박창진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중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4월10일까지 병가를 연장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냈는데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박창진 사무장이 정해진 병가 일수를 다 채워 휴식이 더 필요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창진 사무장의 병가는 이번이 4번째다. 그는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8일 병가를 냈다가 올해 1월말까지 1차례 병가를 연장한 바 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으로 잠을 잘 못 자고 환청이 들린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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