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나운서 출신의 여성 방송인 A씨가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B씨는 10일 오후 5시 20분쯤 가족을 통해 “A씨가 나의 남편과 간통을 했다”며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 B씨 측은 “A씨와 남편이 내연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가정을 파탄시켰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망발을 일삼고 있어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980년대 한 지상파 방송사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유명인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현재는 퇴직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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