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International Gold Event 2014 Korea)’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 6명을 포함해 34개국의 금장 청소년 대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주최로 열린다.
국제금장총회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포상협회(의장 영국왕실 에드워드왕자)가 3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으로 14회째인 올해는 ‘변화된 포상제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단계로 운영되며,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져 142개국 800여만 명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8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6년 동안 청소년 1만 8000여 명이 포상활동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금장 포상을 받은 청소년은 14명이다.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비록 포상제 ‘금장’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소 폐쇄적인 행사지만 3년 후, 6년 후 개최될 IGE를 생각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포상제를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장총회 주요 행사는 리더십 연수, 차세대 리더 포럼, 청소년위원 선출, 문화교류 및 네트워킹 등이다. 총회기간 동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자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실시되며, 글로벌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주제별 워크숍과 집단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방문은 포상제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청년실업, 정신적·신체적 건강, 사회참여, 사회통합, 환경문제, 양성평등, 폭력예방 평화유지, 청소년 범죄 총 9가지를 테마로 하여 2일간 관련 기관을 모둠별로 방문하게 된다. 그 밖에 우리나라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듬북, 김장문화체험, 국궁, 태권로빅(태권도+에어로빅)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참가자들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의 밤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2014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 포스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단계로 운영되며,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져 142개국 800여만 명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8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6년 동안 청소년 1만 8000여 명이 포상활동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금장 포상을 받은 청소년은 14명이다.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비록 포상제 ‘금장’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소 폐쇄적인 행사지만 3년 후, 6년 후 개최될 IGE를 생각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포상제를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장총회 주요 행사는 리더십 연수, 차세대 리더 포럼, 청소년위원 선출, 문화교류 및 네트워킹 등이다. 총회기간 동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자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실시되며, 글로벌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주제별 워크숍과 집단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방문은 포상제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청년실업, 정신적·신체적 건강, 사회참여, 사회통합, 환경문제, 양성평등, 폭력예방 평화유지, 청소년 범죄 총 9가지를 테마로 하여 2일간 관련 기관을 모둠별로 방문하게 된다. 그 밖에 우리나라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듬북, 김장문화체험, 국궁, 태권로빅(태권도+에어로빅)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참가자들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의 밤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