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저터널’ ‘세계 최장 해저터널’ ‘제주도 KTX’ ‘해저터널 관련주’ ‘영불 해저터널 길이’ ‘세이칸터널’
‘제주도 해저터널’ ‘세계 최장 해저터널’ ‘제주도 KTX’ ‘해저터널 관련주’ ‘영불 해저터널 길이’ ‘세이칸터널’
제주도 KTX 및 제주도 해저터널 연결 계획 검토 방안이 발표돼 제주도 해저터널이 세계 최장 해저터널 급부상 여부와 함께 해저터널 관련주(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따라 한국판 ‘영불 해저터널’ 또는 ‘세이칸터널’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스코건설은 20일 “해남과 보길도 사이에는 18㎞ 길이의 다리를 놓고, 보길도에서 제주도는 해저터널(85㎞)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영불 해저터널(50㎞), 일본 세이칸터널(54㎞) 등이 있는데, 길이가 50㎞ 안팎이어서 제주 해저터널이 뚫린다면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된다.
이에 해저터널 관련주들 특수건설, KT서브마린, 한국선재, 울트라건설 등은 이날 오전 기준 1~5%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 해저터널 예상 사업비는 16조 8000억 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데 2~3년, 공사에만 8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경우 2025년에 완공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