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뉴스 플러스] “국정원, 허위 진술서 대가로 돈 줘”

[뉴스 플러스] “국정원, 허위 진술서 대가로 돈 줘”

입력 2014-07-30 00:00
업데이트 2014-07-30 02: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조선족 출신으로 전직 중국변방검사참(출입국관리소) 직원인 임모(50)씨가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과 관련한 재판에서 국가정보원에 유리한 진술서를 써 준 대가로 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허위 진술서는 중국 출입경 기록이 전산장애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없던 기록이 생성될 수는 없고, 을종 통행증으로도 북한을 오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34)씨 측이 제시한 무죄 근거와 배치되는 내용이다.

2014-07-30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