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대통령 문체부장관 막판 고심중…김종덕 유력

朴대통령 문체부장관 막판 고심중…김종덕 유력

입력 2014-07-29 00:00
업데이트 2014-07-29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이 2기 내각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에 막판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와대에서 김 교수를 후임 장관 후보로 염두에 두고 막바지 검증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교수는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 NBC 영상감독, 선우프로덕션 감독, 한국데이터방송협회장, 한국디자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미국 디자인아트센터대학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은 디자인·영상·홍보 전문가다.

김 교수 외에도 문체부 차관 출신으로 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한 오지철 TV조선 사장도 후보로 거론된다.

역시 문체부 차관과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 등도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어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고민을 거듭한 뒤 이르면 다음달 3일 후임 장관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