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에 입단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비니시우스 리치. 프로축구 전북 현대 제공
리치는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1부리그 알 타원에서 뛰었으며 전북은 “브라질 1부리그 바이야로 임대시킨 마르코스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 175㎝에 몸무게 72㎏의 체격 조건을 갖춘 리치는 브라질 팔메이라스 유스팀과 프랑스 2부리그 앙제 SCO를 거쳐 포르투갈 1부리그인 에스토릴 등에서 활약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드리블 능력과 중앙 침투가 좋아 상대 밀집 수비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에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다양한 전술 구사가 가능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