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명품 매장 ‘고이비토’ 고객중심 서비스로 신뢰성 확보

대구 중고명품 매장 ‘고이비토’ 고객중심 서비스로 신뢰성 확보

입력 2014-07-16 00:00
업데이트 2014-07-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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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현금 매입 및 전문 감정 시스템, 정확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 갖춰

중고명품 시장이 해가 갈수록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 오픈마켓 시장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명품 매출이 지난해 185% 상승했고,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200% 증가했다. 이는 명품을 과시하기 위한 사치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명품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등 명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중고명품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중고명품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모다아울렛점의 고이비토 중고명품 거래소가 매장을 방문해 위탁판매 및 중고명품 구매를 하는 고객들의 사연을 들어봤다.

”5년 전 신랑과 연애할 때 선물받은 가방을 가지고 나왔어요. 이 가방을 처분하고 조금 다른 스타일의 가방을 구매하기 위해 겸사겸사 매장에 들른 거죠.” (서OO, 35세)

”평소 루이비통, 프라다, 샤넬 등 해외 명품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신제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루이비통 가방을 몇 개 가지고 나와 위탁판매를 하고 새 가방을 살까 해서 고이비토를 찾게 됐어요.” (황OO, 29세)

서씨는 새로운 디자인의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황씨는 신상품의 가격 상승으로 중고명품을 통해 가격방어를 하기 위해 고이비토 매장에 들른 것.

고이비토 대구모다아울렛점 김현숙 대표는 “요즘 신상품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 중고명품매장에서 신상품 같은 중고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다”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제품대비 가격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고명품 거래의 활성화만 믿고 아무 매장에서나 거래를 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부 업체가 중고명품의 인기에 편승해 수수료를 지나치게 높게 받거나 매입 가격을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하고, 위탁받은 제품을 분실하거나 훼손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고명품을 거래할 때는 해당 업체가 체계적인 매입 및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정확한 평가 가격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고이비토 대구모다아울렛점은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업체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중고명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로서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갖추고 있어 어떤 대리점을 찾더라도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고, 진품, 가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

당일 현금 매입은 물론, 전국적인 판매시스템과 온라인 거래의 활성과, 전문 감정시스템 및 가격 책정 등의 다양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고명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현숙 대표는 “자사는 중고명품의 오프라인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 역시 고이비토에 대한 깊은 신뢰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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