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 분수대서 성행위한 뻔뻔한 커플 파문

대낮 도심 분수대서 성행위한 뻔뻔한 커플 파문

입력 2014-07-07 00:00
수정 2014-07-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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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사마라 광장 중심부에 있는 분수대 위에서 성행위를 하는 커플이 영상에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이 영상은 당시 상황을 목격하던 알렉시스 도우호브(26)가 촬영한 영상으로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성행위를 갖는 커플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알렉시스 도우호브는 “이 커플이 약 15분간 분수대 위에서 성행위를 했지만 그 누구도 그들을 저지하지 않았다”라며 대낮 도심서 일어난 당시 상황을 믿을 수 없어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분수대 위에 누워있는 남성 위에 올라타 성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분수대 주변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이 영상은 러시아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이 퍼지자, 러시아 경찰은 공공시설에서 성행위를 한 이 커플과 관련하여 총력을 기울여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러시아와 러시아 국민들의 명성을 더럽힌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그들이 잡히는 대로 최고 형량을 구형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영상=CEN, lifenewsru/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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