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운전기사 檢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박상은 운전기사 檢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입력 2014-06-19 00:00
업데이트 201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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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박상은 의원.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


박상은 운전기사 검찰 출석거부 왜?…박상은 의원,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선임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인을 선임,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박상은 의원은 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고등학교 후배인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박상은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운전기사였던 김모씨가 신고한 돈 가방과 아들의 집에서 나온 뭉칫돈 모두 불법 정치자금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박상은 의원은 불법 자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나와 돈 가방 절도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 김씨가 출석을 거부했다.

앞서 김씨는 검찰에 출석해 돈 가방이 불법정치자금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검찰과 협의해 돈가방 절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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