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활동 기초 닦는 심정으로 언론인연금으로 발전시킬 것”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발족한 한국언론인공제회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다.한국언론인공제회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철휘(앞쭐 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신문 사장과 이사진들이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 활동의 기초를 닦는다는 심정으로 착실하게 공제회를 안정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제회를 궁극적으로는 언론인연금으로까지 발전시켜 여기에서 수확한 과실이 모든 언론인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언론인공제회 발기인 총회에서 박 회장은 “언론인공제회 출범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소명 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통해 언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고민하는 사회적 여건이 한층 무르익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3-10-30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