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3·1문화상’ 최종고·이익춘·이호철·이창건씨

‘3·1문화상’ 최종고·이익춘·이호철·이창건씨

입력 2012-02-01 00:00
업데이트 2012-02-0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53회 3·1 문화상 수상자에 원로 소설가 이호철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미지 확대


삼일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은 ▲학술상(인문사회과학부문) 최종고 서울대 법대 교수 ▲학술상(자연과학부문) 이익춘 인하대 명예교수 ▲예술상 소설가 이호철 ▲기술상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장을 부문별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교수는 한국과 동아시아 법철학 정립에 이바지했으며, 이 명예교수는 5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기초과학인 화학 분야에 뚜렷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고 재단은 밝혔다. 원로 소설가 이호철은 평생 남북 분단의 비극을 그려온 분단 문학의 ‘큰 산’으로 평가받았으며, 이 원장은 국내 원자력법 제정과 관련 행정조직 및 연구소 설립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2-02-01 2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