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게 웃긴 이야기 1
-어떤 여자가 버스를 탔는데 빈자리가 없어 서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 싶다. 앉고 싶다.’ 중얼거리다가
그만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안고 싶다(앉고 싶다).”라고 속삭였다는 이야기.
-친구한테 ‘민토’ 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
-어떤 커플이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를 중심으로 좌·우 한 자리씩밖에 없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떨어져 앉아 가던 커플이 붙어 앉고 싶어서 가운데 여자에게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여자 하는 말,
“안돼, 내게 자비란 없다.”
-어떤 여자가 버스를 탔는데 빈자리가 없어 서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 싶다. 앉고 싶다.’ 중얼거리다가
그만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안고 싶다(앉고 싶다).”라고 속삭였다는 이야기.
-친구한테 ‘민토’ 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
-어떤 커플이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를 중심으로 좌·우 한 자리씩밖에 없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떨어져 앉아 가던 커플이 붙어 앉고 싶어서 가운데 여자에게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여자 하는 말,
“안돼, 내게 자비란 없다.”
2011-05-09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