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이중근(오른쪽)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교육공훈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이 회장이 스리랑카 교육발전 및 한국-스리랑카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등에 초등학교 600여 개를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50여만 개와 디지털 피아노 6만여대를 지원했다. 그는 또 수상 당일에도 디지털피아노 3000대와 칠판 3만 개를 스리랑카 정부에 전달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0-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