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정] 성동구,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뜬다

[현장 행정] 성동구,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뜬다

입력 2010-05-19 00:00
수정 2010-05-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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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비좁았던 도로를 넓히는 녹색도로 개선 사업으로 성동구가 서울의 교통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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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2012년까지 서울시와 함께 응봉교 6차로 확장공사, 도선사거리 마장지하차도 리모델링, 금남시장~금호역 간 도로확장, 성수대교 북단 도로개설 등 왕십리광장을 중심으로 한 ‘성동 도로망 확충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민선 4기를 시작하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했던 도로망 확충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이면 서울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2012년까지 고질적인 병목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응봉교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이로써 차량 정체현상을 해결하게 됐다.

도선사거리 마장지하차도는 도로 높이의 불균형으로 차량이 교량에 부딪치는 사고가 잦았다.

구는 2012년 6월까지 이 구간의 지하차도 높이를 조정하고 지저분한 지하차도 옹벽도 깔끔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성동지역 대표 혼잡구간인 금남시장~금호역 간 도로확장공사(2차로→4차로)는 2013년 금호23구역 재개발과 함께 마칠 계획이다.

상습 정체지역인 성수대교 북단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용비교~행당중학교 간(도로개설 폭 6~16.3m, 길이 1850m) 도로개설 사업도 2012년까지 추진한다.

행당중학교~용답동 군자교 서측 구간 마들길 도로개설(폭 20m, 길이 2800m) 사업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옥수·금호·응봉 지역 주민들의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옥수역 한강접근 통로(나들목)인 지하보행통로 설치공사(폭 4m, 길이 44m)는 2010년 12월까지, 금호4가동 금호빗물펌프장 인접도로는 올해 말까지 2차로를 4차로로 넓힌다.

이밖에도 신금호역~금호2가 530 간 도로확장, 독서당길 역사와 문화의 거리 조성, 서울숲~남산 도심속 등산로 조성, 상왕십리역~왕십리동 890 간 편의시설 설치, 무학현대아파트~무학봉근린공원 진입로 설치, 도선사거리 U턴 설치사업 등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장영각 토목과장은 “왕십리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추진해온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교통정체 구간이 크게 줄었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교통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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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5-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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