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우리말 여행] 혼인에 트레바리 입력 2009-12-04 12:00 업데이트 2009-12-04 12:50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koreanTravel/2009/12/04/20091204029028 URL 복사 댓글 14 혼인은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한다. 그만큼 아주 기쁜 일이기도 해서 많은 축하를 받는다. 그런데 이유 없이 반대하기 좋아하는 트레바리는 이 일에도 딴죽을 건다. 트레바리에는 ‘이유 없이 반대하기를 좋아함’이라는 뜻도 있다. ‘혼인에 트레바리’는 혼인에 반대한다는 말이다. 좋은 일까지도 덮어놓고 반대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2009-12-04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