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우리말 여행] 트레바리 입력 2009-12-03 12:00 업데이트 2009-12-03 12:56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koreanTravel/2009/12/03/20091203029025 URL 복사 댓글 14 이유 없이 남이 한 말에 반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쩌다 보인다. 이유가 없이 그러는 것이니 타고난 성격이 그런 듯하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트레바리라고 한다. 좋게 보이지 않으니 ‘바리’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바리’는 사람을 낮잡아 가리킬 때 쓰인다. 군인을 낮잡아 ‘군바리’라고 한다. ‘트레’는 동사 ‘틀다’의 ‘틀’에 조사 ‘에’가 붙은 형태다. 2009-12-0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