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모닝 브리핑] 靑 “한·미정상회담서 FTA진전 기대”

[모닝 브리핑] 靑 “한·미정상회담서 FTA진전 기대”

입력 2009-11-10 12:00
업데이트 2009-11-10 12: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진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양국 정부와 정상은 FTA 진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확인한 바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두 정상이 진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FTA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표명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런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양국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FTA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고 논의 내용을 공동 기자회견이나 회담 브리핑 등을 통해 언론에 공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11-10 2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