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의 내년 한국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22일 국제자동차연맹(FIA)에 따르면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내년 10월15일 연습 주행, 16일 예선, 17일 결선을 치른다.
19라운드까지 열리는 대회는 3월14일 바레인에서 개막해 호주(3월), 말레이시아·중국(이상 4월)을 거쳐 5월 스페인에서 유럽 시리즈를 시작한다. 한국 대회는 17라운드다. 이후 아랍에미리트연합(10월), 브라질(11월)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은 2016년까지 개최권을 따냈다.
연합뉴스
2009-09-23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