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지방직 필기합격자가 최종 선발 인원보다 30%가량 많아 면접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19일과 지난달 16일 나뉘어 진행됐던 올해 서울시 지방직 7·9급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7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종 선발 인원 545명보다 187명(34.3%) 많은 것이다.
210명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에서는 295명이 합격했으며 46명을 채용하는 7급은 59명이 필기 관문을 통과했다. 지방세 9급은 12명(9명 모집), 사회복지 9급은 65명(49명 모집)이 각각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합격자들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부터 면접(11월2~6일 예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반행정직 합격생들은 영어면접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영어 면접 주제로는 ‘서울시가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이 출제됐으며, 면접관들은 중간 중간 영어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19일과 지난달 16일 나뉘어 진행됐던 올해 서울시 지방직 7·9급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7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종 선발 인원 545명보다 187명(34.3%) 많은 것이다.
210명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에서는 295명이 합격했으며 46명을 채용하는 7급은 59명이 필기 관문을 통과했다. 지방세 9급은 12명(9명 모집), 사회복지 9급은 65명(49명 모집)이 각각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합격자들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부터 면접(11월2~6일 예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반행정직 합격생들은 영어면접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영어 면접 주제로는 ‘서울시가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이 출제됐으며, 면접관들은 중간 중간 영어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09-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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