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춘화양은 집에 걸려오는 이상한 전화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전화내용은『나이도 어린 게 너무 설치지 마라. 혼내 주겠다』는 과히 듣기 좋지 않은 충고. 거의 매일밤 이런 전화가 걸려오는데 목소리는 젊은 여성의 것.『설마 인기를 시샘하는「라이벌」의 짓은 아닐텐데…』
어쨌든 하양은 전화「벨」이 울리면 짜증부터 앞선다고.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
어쨌든 하양은 전화「벨」이 울리면 짜증부터 앞선다고.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