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가 최근 휴직계를 냈다고 밝혔다. 건호씨는 지난 4월 노 전 대통령 주변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기 전까지 LG전자 미국지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휴직을 신청하면 사유를 감안해 1년까지 휴직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건호씨는 올해 말까지 휴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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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