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상반기 히트상품] 기탄교육 ‘놀배북’

[2009 상반기 히트상품] 기탄교육 ‘놀배북’

입력 2009-06-26 00:00
업데이트 2009-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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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성에도 가격 저렴… 인기 몰이

많은 소비자가 ‘기탄’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초등 수학이다. 기탄수학·한자·국어 등은 엄마표 학습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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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이 유아동 전집을 내기 시작한 것은 2004년부터. 기탄교육 홈페이지에서 한정수량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과 관리 비용 등을 줄여 많은 엄마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여세를 몰아 2007년 5월 출시한 ‘놀배북’은 0~5세를 위한 프로그램이 비싸다는 편견을 깼다. 책만 68권에 율동비디오, 공부상 등 총 77종이라는 구성에도 가격은 다른 놀이전집의 3분의 1 수준. 선보인 지 1년도 되지 않아 유명 인터넷 카페와 블로거들의 소문을 타고 판매 이벤트마다 매진을 이어갔으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돌 반지 대신 받고 싶은 책 선물’로 뽑히기도 했다. 2008년 하반기 육아잡지에서 뽑은 베스트 영유아 전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06-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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