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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동 주상복합 건립 급물살

전농동 주상복합 건립 급물살

입력 2009-06-03 00:00
업데이트 2009-06-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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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도시환경정비1구역 조합설립 승인

서울 동대문구는 전농동 295 일대 ‘전농도시환경정비1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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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고 높이 100m 이하의 주상복합빌딩 3개동을 건립하는 전농도시환경정비1구역(위치도)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에 조합설립 승인을 받은 전농도시환경정비1구역은 ‘전농·답십리뉴타운개발기본계획’과 ‘전농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2일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접한 이 일대 2만 1665㎡에는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450∼530% 이하가 적용돼 최고높이 100m 이하의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건립됨으로써 뉴타운의 중심상업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타운 주변은 재정비촉진지구 및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전농제7구역, 전농제8구역, 답십리제1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전농사거리 지구중심에 적합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조합 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이르면 2011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6-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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