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 하이라이트]

[27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9-02-27 00:00
업데이트 2009-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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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유쾌, 엉뚱한 모범생 개그 소녀의 일상이 담긴 어릴 적 일기장을 천연덕스럽게 낭독하는 개그우먼 박지선.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던 그녀가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을 낭독한다. 또 가장 친한 친구이자, 때론 노부부처럼 티격태격했던 할머니와의 유쾌한 추억담을 들려준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학원을 간다던 아들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반드시 되찾겠다는 집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부부. 그러나 손자를 애타게 기다리던 시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남편마저 술과 폭력에 무너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지하철역 노숙자들 틈에서 아들을 발견한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문식은 3년 전 사라졌던 그날과 꼭 같은 모습으로 맥주를 사러 간다. 한편 은퇴를 결심한 영희는 전진에게서 직접 만든 별똥별 화석 목걸이를 받고 상상도 못했던 커다란 행운과 만나게 된다. 전진과 함께할 평범한 삶에 대한 꿈과 영영 놓쳐 보였던 배우라는 꿈. 과연 영희는 어떤 꿈을 선택할까.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15분) 미자는 자신을 엄마라 부르는 은재를 부둥켜안고는 얼마나 기다렸는데, 왜 이제야 왔느냐며 울부짖는다. 은재는 미안하다며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미자를 꼭 끌어안는다. 은재는 미자에게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과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려준다.

●명의<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EBS 오후 9시50분) 유방암 환자 대다수가 폐경 이후인 서구와 달리 폐경 전 40대 환자가 60%인 한국 유방암. 세계 유방암 증가율은 매년 0.5%지만 한국은 그보다 훨씬 높게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와 유방암을 이겨내고, 다시 희망을 얻게 된 사람들을 만나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영화 ‘오이시맨’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기를 인터뷰로 만나본다. 신민아, 차태현, 고 히스레저 등이 수상한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을 방송하고, 장나라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하늘과 바다’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 코믹영화 ‘구세주2’의 흥행포인트도 분석해본다.
2009-02-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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