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출연한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설립 1년여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해비치재단은 지난 5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저소득층 자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비치 꿈나무 육성’ 사업을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또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협약식도 진행했다.해비치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밝힌 ‘1조원 사회공헌 약속’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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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