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10일까지 원서접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6일 시작돼 오는 10일 오후 6시 마감된다.1차 시험에는 올해 처음 실시된 법학적성시험(LEET) 점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번 시험에서 언어이해의 평균은 28.47점(40점 만점), 추리논증 평균은 22.64점(40점 만점)으로 추정된다. 언어이해의 만점자(40점) 표준점수는 73.3점이고, 해당 백분위는 99.9였다. 상위 10%에 해당하는 언어 점수는 원점수 35점, 표준점수 63.2점이고, 백분위는 91.6이다. 상위 30%의 언어 점수는 원점수 32점, 표준점수 57.1점, 백분위 74.8이다.
추리논증의 만점자(40점) 표준점수는 83.1점이고, 해당 백분위는 100.0으로 추정된다. 상위 10%에 해당하는 추리 점수는 원점수 30점, 표준점수 64.0점이고 백분위는 91.9이다. 상위 30%의 추리 점수는 원점수 26점, 표준점수 56.4점, 백분위 73.0이다.
두 개 영역의 조합별 표준점수에 의한 상위 누적을 보면, 상위 3%는 표준점수 합계 131점, 상위 10%는 121점, 상위 30%는 109점, 상위 50%는 100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로스쿨은 25개 대학에서 모두 2000명을 선발한다. 오종운 평가소장은 “1단계에서 5배수 내지 8배수를 뽑는 점을 감안하면 표준점수 합계 상위 50%정도면 일단 1단계는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8-10-07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