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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친환경 부동액 개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부동액 개발

박건형 기자
입력 2008-09-26 00:00
업데이트 200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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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없는 친환경 부동액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국, 유럽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인 환경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신기술로 화장품이나 식품첨가물 가공 등에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이종협 교수 연구팀은 GS칼텍스와 공동으로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블리세롤’을 청정부동액으로 전환하는 공정 개발에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화장품 원료와 식품 가공용제 등의 첨가물, 플라스틱 가소제, 유화 향료의 유화안정제, 방부제 제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으며,GS칼텍스는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09-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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