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투자 수단이 저축에서 펀드 등으로 바뀌면서 지난해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민원이나 분쟁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7년도 증권·선물회사의 민원·분쟁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5개 회원사 가운데 민원·분쟁 건수는 모두 1872건으로, 전년 908건보다 964건(106.2%) 늘었다.
특히 간접투자 상품 관련 건수는 76건에서 166건으로 118.4%나 늘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8-01-2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