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부킹권 불법유통 4곳 적발

골프 부킹권 불법유통 4곳 적발

김병철 기자
입력 2007-11-14 00:00
업데이트 2007-11-14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골프장 주말 부킹권(골프장 이용권)이 빼돌려져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주말 부킹권은 비회원에게 최고 250만원에 거래됐으며 한 골프장은 부킹권 불법판매로 2년 동안 14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3일 골프장 부킹권을 부킹대행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배임수재)로 코리아CC 이사 진모(38)씨를 구속하고 이 골프장 직원 3명과 이모(45)씨 등 다른 3개 골프장 직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직원 이모(38)씨를 수배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11-14 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